산뜻 대용량 무기자차 여름 지성용 선크림/참존 패밀리 선플루이드

대용량 무기자차 참존 패밀리 선플루이드

 

 

순한 대용량 화장품을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참존 패밀리 선플루이드 200ml 양이 많아서 아직 많이 남았네요

SPF 50++++ 선크림인데

외출을 잘 하지 않다보니

자외선 차단 지수가 높은 선크림을 잘 안 바르게 되네요

집에 있어도 선크림을 발라주는데

집에서는 SPF 35+++ 선크림을 바르고 있어요

외출할 때는 차단 지수가 높은 선크림을 듬뿍 바르고 나간답니다

 

 

캡이 처음에는 잘 닫혔는데

조금 쓰다보니 제대로 닫히지 않아서

밖에 나갈 때 들고다니지는 못해요

가방에 줄줄 허옇게 새어나오면 

 

 

참존 대용량 선크림을 사용하다보면

선크림이 나오는 입구에 묻어서 좀 굳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휴지로 닦아내면 말끔하게 없어져요 ㅎㅎ

사용하기 전에 흔들어서 사용해야 하는데

뚜껑이 완전히 닫히지 않기 때문에

뚜껑을 누른 채로 흔들어주고 사용해요

지성 피부인 저에게도

기름기가 거의 생기지 않아서 

부담없이 바르기에 괜찮은데

마스크를 꼈다가 벗으면 

선크림이 뭉개지는 현상이 생기긴 합니다

그건 다른 선크림도 마찬가지더라고요

 

 

흔들어서 선크림을 짜면

묽은 로션 느낌이에요

저는 무기자차만 사용하는데

무기자차가 민감한 피부에는 좋다고 하더라고요

무기 자외선 차단제의 가장 좋은 점은 눈시림도 없다는거에요

백탁이 살짝 있는 게 저는 더 좋아요

요즘은 피부 화장을 하지 않기 때문에

백탁이 있는 선크림을 바르면 화장한 효과가 있거든요 ㅎㅎ

처음에 많이 짜서 바르면 안 스며들 것처럼 보여요

 

 

참존 선플루이드 얼굴에 다 펴 발랐으면

이렇게 톡톡 두들겨서 흡수시켜주면

백탁 현상은 거의 없어집니다

다만 많이 발라서 쌍꺼풀 라인과 코 옆에는 

선크림이 끼는 현상이 생기긴 합니다만

눈은 자주 거울보며 체크하면서 손가락으로 쓱 몇 번만 문질러주면

깨끗해지니 괜찮고

밖에서는 마스크를 벗고 있을 일이 거의 없으니

그것도 크게 신경쓸 건 없네요 ㅎㅎ

 

 

선크림은 손가락 두마디 정도 발라야 오래 지속된다고 하는데

보통 백탁이 심한 선크림은 그렇게 많이 바르기 힘들죠

선플루이드는 묽어서 얼굴에 촥 펼쳐바르기 쉽고

톡톡 두들겨주면 흡수되어서 백탁 현상이 거의 사라지니 좋아요

향도 상큼하고 대용량이라 오래 쓸 수 있어서 좋습니다

지성 피부인 제가 썼을 때

기름기가 거의 생기지 않아요

막 보송보송한 느낌은 아니고

촉촉하면서도 산뜻한 느낌이에요

사실 저는 보송한 걸 더 좋아하지만

200ml 대용량에 가격대도 좋고

전성분 그린등급이라서 만족합니다

지금 참존 대용량 선크림은 참존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팔지 않고

쿠팡과 해외배송만 되는듯해요.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