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왕 건면 안 튀긴 짜장 라면 좋다

집에서 라면 종류 자체를 1년에 1번도 먹을까 말까 해요 

그런데 짜장면이 먹고 싶은데 집 근처에는 맛있는 중화 요리집이 없어서 

평균 이상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짜장 라면을 사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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낱개로 2개만 사고 싶었는데 낱개로는 팔지 않더군요 

낱개로 파는 다른 짜장 라면들이 있었지만 

짜왕 건면을 보는 순간 다른 짜장 라면은 패스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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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기지 않은 면이라 기름 섭취를 조금이라도 덜할 수 있으니 

저는 웬만하면 건면으로 선택합니다 

짜파게티 이외에 다른 짜장 라면은 먹어본 기억이 없었어요 

그래서 다른 짜장라면도 먹어보고 싶었어요 

짜왕이란 이름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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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왕 건면 한봉지에 480칼로리네요

저는 배고파서 짜왕 건면 2봉지를 끓였어요 

나중에 먹다가 너무 배불러서 살짝 후회했지만 

짜왕 건면 비벼요

생각보다 많이 꾸덕해서 잘 섞이지 않더군요

짜왕 건면 볶음짜장소스는 손으로 뜯기 쉬워요 

완전히 짜서 비벼라고 적혀있는데 

덜 짜면 싱거울거에요

 

스프와 짜장소스를 잘 짜서 넣고 비벼줬습니다 

 

건면이라 기름이 없어서 좋네요

 

마침 파김치도 담궈놔서 

짜장 라면과 찰떡궁합으로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저는 짜장소스를 끝까지 다 짜서 넣었는데도 

제 입에는 좀 싱거웠어요

그래도 김치랑 같이 먹으니까 나트륨 섭취는 넘치도록 할 수 있어요 

짜장 라면을 진짜 5년도 넘게 안 먹은 것 같아요 

밀가루를 거의 안 먹고 살다보니 

짜왕 2봉지 남기기 싫어서 겨우 다 먹기는 했지만 

1봉지 정도만 먹고나니 배가 부르더군요 

다음부터는 1봉지만 먹어야겠어요 ㅎㅎ

처음 먹어본 짜왕 건면(짜왕도 안 먹어봤음)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대식가들 대단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