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 없이 못 살줄 알았어요
그런데 유제품을 거의 먹지 않고도 잘 살고 있네요
두유는 원래도 좋아했었고
비건 위주의 식단을 하면서
두유를 더 사랑하게 됐어요
각종 화학 첨가물과 설탕이 들어간 맛있는 두유가 많지만
저는 건강한 맛을 선택합니다
콩과 소금만 들어간 순수한 두유 너무 좋아요
콩국에도 콩과 소금만 들어가던데 왜 두유랑은 맛이 다를까요!?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ㅎㅎ
오버나이트 오트밀 해먹으려고 두유를 한 상자 샀는데
가끔 다른 간식거리와 같이 먹어요
연세대학교 무첨가 두유는 24팩에 만원 초반대에 샀어요
이유몰이나 임박몰에서 더 저렴하게 살 수 있어요
소금의 짭짤한 맛도 느껴지지 않는
순수한 콩즙 그 자체에요
기호에 따라 소금이랑 꿀 또는 올리고당을 넣으면 달콤 짭짤하게 마실 수 있겠네요
두유는 항상 흔들어야죠
빨대가 있지만 저는 컵에 따라서 마시는 것을 더 좋아합니다
뽀얀 두유 색깔이 예쁘네요
건강한 맛에 익숙해지면
설탕이 들어간 음료는 너무 달아서 못 먹겠더라고요
190ml 한팩 한 번에 마시기에 딱 적당한 양인 것 같아요
물론 더 마실 수 있지만
아무리 몸에 좋은 음식도 너무 많이 먹으면 좋지 않으니까요
이렇게 호빵이랑 두유랑 같이 먹어도 너무 맛있고요
떡이랑 같이 먹어도 찰떡 궁합이에요
병아리콩 삶아서 직접 갈아서 병아리콩 두유 만들어 마셔도 맛있는데
불리는 것을 잊을 경우에
원하는 시간에 마실 수 없다는 단점이 있어요 ㅎㅎ
연세대학교 연세우유 무첨가 검은콩 두유도 있던데
다음에는 검은콩으로 주문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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