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추워짐에 따라 얼굴에 오일 보호막을 씌워줘야 할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페이셜 오일로 보습막을 씌워주면 차가운 칼바람으로부터 확실히 보호되는 느낌이에요
작년까지는 로즈힙 오일을 사용했어요
그런데 한 유튜버가 햄프씨드 오일을 추천하길래 처음 사봤어요
햄프씨드 오일은 논코메도제닉 등급 0으로 모공을 전혀 막지 않는다고 하네요
제가 본 유튜버는 햄프씨드 오일 냉장보관한다고 하시던데
이제 방 안의 온도가 낮은 편이기 때문에
저는 냉장고에 넣지는 않았어요
빛에 민감할까봐 빛이 들어가지 않는 화장대 안에 넣어둡니다
유통기한 넉넉하지만 개봉하면 6개월 이내에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이번 겨울에만 쓰고 다음 겨울에는 새 오일로 구매할거에요
유기농이 아닌 햄프씨드 오일도 있었지만 아무래도 유기농이 끌립니다
짙은 연두색이에요
100ml 용량으로 샀는데 올 겨울 내내 얼굴에만 쓰면 많이 남을 것 같아요
남는 건 바디로션에 섞어서 몸에 바르려고요
햄프씨드 오일 향은 올리브유같이 강한 풀향이 납니다
너무 강해서 못 쓸 정도는 아니에요
흡수시키고 위에 다른 크림을 바르고 나면 햄프씨드 오일 냄새는 나지 않아요
페이셜 오일은 최대 3방울 정도만 바르라고 하더군요
저는 딱 2방울 바릅니다
스포이드 형태의 페이셜 오일 용기보다 뾰족캡 용기가 공기 접촉이 최소화 되고 오일 양 조절도 더 편하네요
햄프씨드 오일은 다른 페이셜 오일처럼 묽어서 쭉 흘러내려요
저는 페이셜 오일을 크림에 섞어서 바르곤 했었는데
세안 후 첫 단계에서 얼굴에 물기가 조금 남아있을 때
손으로 비벼서 얼굴에 바로 흡수시켜주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하네요
기초화장 마지막 단계에서 페이셜 오일을 크림에 섞어서 바르면 보습막이 잘 씌워졌다는 느낌이 들기는 해요
햄프씨드 오일은 바른 직후에도 얼굴에서 오일 광이 돌지는 않아요
대신에 얼굴을 만졌을 때 엄청 촉촉합니다
번들거리지 않아서 지성 피부 산뜻 보습에도 좋고요
제가 구매한 유기농 햄프씨드 오일이에요
유기농인데 용량 대비 가성비가 좋습니다
100ml에 7천원 주고 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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