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캡모자

나이키 캡모자

 

 

캡모자는 더운 날 쓰면 많이 답답한데

두상을 덮는 부분이 좀 시원한 재질로 되어있는

나이키 캡모자를 샀어요

모자 자체를 잘 쓰지는 않지만

머리가 엉망인데 외출해야 할 때

쓰고 나가기 참 편하죠

 

 

화이트에 심플한 디자인이고

은색 나이키 로고가 딱 박혀있습니다

검은색도 있던데 저한테는 흰색이 더 잘 어울려서요

두꺼운 재질이 아니라서 두상 부분이

허물어(?)져요 ㅎㅎ

 

 

모자 조절은 저렇게 하면 되는데

너무 많이 조이니까

줄이 너무 튀어나와서 보기 싫더라고요

 

 

폴리에스터는 옷 재질로도 좋아하는 소재입니다

구김이 가지 않기 때문이죠

모자 처음 쓰고 댄스학원 가서 수업을 듣는데

최대한으로 조여도 모자가 자꾸 벗겨질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춤출 때 착용하기는 힘들 것 같아요

제가 추는 춤은 좀 과격하거든요

 

조절 부분은 되게 부드러워요

그래서 그런지 조였을 때 막 단단히 조여졌다는 느낌이 들지 않아요

최대한으로 조여도 잘 벗겨지길래

춤출 때는 왠만하면 쓰지 않기로 했습니다

 

 

쌩얼로 잠시 홈플러스에 가면서 모자쓰니

정말 편하더군요

머리를 집에서는 걸리적거린다는 이유로

보통 묶고 있으니까

푸니까 머리도 엉망인데

모자로 어느정도 커버가 됩니다

나이키 캡모자가 좋은게

그리 깊지 않아서 앞머리를 까고 써도

이마에 닿지 않게 쓸 수 있다는 것입니다

 

 

댄스학원에 갈 때 썼는데

확실히 모자를 쓰면 좀 더 스타일리쉬해진 느낌은 있어요

티셔츠도 나이키로 모자랑 세트같은 느낌이었네요

모자쓰면 자외선으로부터 두피를 보호해주기도 한다니

추울 때는 보온이 되서 좀 더 자주 쓰게 되는 것 같아요

모자는 조물조물 손으로 살살 빨아서 말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