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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키즈 슬라임 보드 게임 카페 오빠네 놀이터 칠곡 동천동

상품 리뷰

by 감사&사랑 2022. 8. 16.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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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살 조카 데리고 놀만한 곳 찾다가 칠곡에 있는 슬라임 카페에 데리고 갔어요 

친구네 아들이랑 조카가 동갑이라 친구랑 같이 다녀왔네요 

친구가 대구에서 안 가본 곳 없다고 할 정도로 많이 다니는데 

다행히 여기는 안 가봤다고 해서 여기로 정했어요 

4살짜리 아이까지 데리고 가도 놀기에 괜찮겠다 해서 

친구는 아들 2명을 데리고 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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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비게이션이 안내를 종료했는데 어느 건물로 들어가야할지 못 찾다가

2층에 있는 분홍색 간판을 발견하고 지하 주차장에 주차하고 올라갔어요 

들어가서 신발을 벗고 신발장에 넣습니다 

신발장 키는 직원이 보관해주셔서 나갈 때 받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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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당 과자 2개씩 고를 수 있어요 

주스 한팩도 받고 달고나 인당 하나씩 만들 수 있어요 

추억의 옛날과자들이 있어요 

나갈 때 먹지 않았던 간식을 다른 간식으로 바꾸고 싶다고 했는데 바꿔주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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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라면과 과자류는 따로 사면 되고 

팝콘과 옛날과자는 무제한이에요 

포토존이 있는데 찍을 생각도 안했네요 

아이들이랑 같이 있으면 정신이 자꾸 외출을 해서요 

 

저는 과자, 주스, 간식은 안 먹고 아이들에게 모두 양보했어요 

아폴로와 쫀드기는 어릴 때 정말 많이 먹었던 간식이네요 

그중 꾀돌이를 가장 좋아했었는데 

가끔 음식점에서 꾀돌이를 팔면 너무 반갑더라고요 

 

 

인당 별막대도 하나씩 받는데 

번호가 신발장 번호이고 

슬라임을 추가할 사람은 신발장 번호에 맞게 별을 들고 카운터에 가면 됩니다 

 

 

2층 자리가 인기가 많은데 

아이들이 자꾸 왔다갔다 하기에는 위험하니 

그냥 1층에 앉았어요 

 

 

보드게임 종류가 다양하게 있는데 

저는 뭐가 있는지 가서 보지도 않았네요 

플레이스테이션은 고학년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아요 

우리 아이들도 하고 싶어했는데 한참 자리가 나지 않아서 

다른 거 하고 놀다가 나중에 자리가 나서 20분 정도 한 것 같아요 

 

 

책도 다양하게 많은데 

내부가 조용하지 않아서 

집중해서 책을 읽을만한 장소는 아닌 것 같아요 

평일에 가면 조용하겠어요 

저는 일요일에 다녀와서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다리 마사지기도 있는데 아이들 신경 써야 해서 앉아볼 생각도 못했네요 

화장대도 있고 다양하게 필요한 건 다 있어요 

 

 

소원트리에 옛날 게임기도 여러대 있는데 

초등학생 때 정말 재미있게 했던 게임들이 좀 보였어요 

해보고 싶어도 어른들은 하기 힘든 환경입니다 ㅎㅎ

 

 

추억의 뽀글뽀글 게임도 있어요 

다른 아이들이 하는 소리만 들었어요 

 

 

원숭이 떨어지는 보드게임은 4살짜리 아이가 아주 좋아하더군요 

이 게임기는 가운데 Start 버튼을 누르면 시작돼요 

불이 들어오는 버튼을 누르면 점수가 올라가고 

불이 꺼진 버튼을 누르면 점수가 내려가요 

 

 

우리 조카가 당구를 아주 잘 치더군요 ㅎㅎ

 

 

이 강아지가 자기 뼈다귀 빼앗아간다고 계속 으르렁거려요 

저렇게 앉아서 으르렁대다가 

갑자기 확 일어나서 물려고 해요 

소리가 커서 어른들도 다들 깜짝 놀랐어요 

4살 아이는 울뻔 했네요 

 

 

한번 크게 놀라고 나더니 아이들이 손으로 뼈다귀를 안 빼고 

도구로 재빠르게 뼈다귀를 빼더라고요 

 

 

달고나는 설탕 스틱 2개 넣으면 돼요 

만드는 방법은 앞에 다 적혀있어요 

5학년 이상 아이들만 직접 만들 수 있고 

그보다 어린 아이들은 보호자가 만들어줘야 해요 

전원이 자꾸 꺼지던데 왜 그런지 물어보지는 않았네요 

달고나 하나 만드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고요 

 

 

어릴 때 거의 매일같이 사먹었던 것 같아요 

설탕 100% ㅎㅎ 

지금은 먹지 않아요 

 

 

달고나를 기름종이 위에 붓고 

2분 정도 기다렸다가 틀로 찍어내야 되는데 

친구가 바로 찍어서 첫번째 달고나는 모양이 제대로 나오지 않았어요 

틀로 찍고 바로 떼어내고 

5분 이상 기다려야 식어서 종이에서 깔끔하게 떨어집니다 

 

 

달고나를 총 5번 만드려니 

시간이 꽤 오래 걸리더라고요 

이 앞에서만 체감상 30분 넘게 있었던 것 같아요 

만든건 다 안먹고 2개 남겼어요

 

 

슬라임은 별도로 4천원 더 내면 돼요 

인당 입장료 90분에 6천원이라 가격대는 괜찮은 것 같아요 

조카는 슬라임을 가장 좋아하더라고요 

차 안에서도 집에 돌아와서도 계속 슬라임 만지고 놀았어요 

 

 

슬라임을 어떻게 만들면 되는지 

다 설명해주시고 아이들이 잘 따라하더라고요 

저는 슬라임 만드는 장면을 이날 처음 봤네요 

슬라임으로 풍선(?) 만드는 거 재밌더라고요 

 

 

슬라임은 어른이 만져도 재미있어요 

슬라임 만지면 완전 집중해요

 

 

달고나 만들기 하는 곳 옆에서 바로 손 씻을 수 있어서 편해요 

그 옆에는 옛날과자 통이 있어요 

수건은 많은 사람들이 함께 써야 하는 점이 조금 아쉬웠어요 

결벽증 있는 저는 그냥 자연 건조시켰어요 

 

 

90분만 있다가 나가기에는 조금 짧은 느낌이에요 

아이들 셋 데리고 다니려면 이동하는 게 힘들기 때문에 

한군데 오래 있으면 편하죠 

43분 초과해서 추가요금 내고 왔어요 

저는 슬라임 카페에서 제공되는 간식은 전혀 먹지 않고 

제가 가져간 물만 마셨어요 

저는 아무것도 먹지 않고 8천원을 냈지만 

장소 빌린 비용이라고 생각해요 

 

다른 블로그에서 주말에도 무제한 요금 12,000원이 된다고 본 것 같은데 

평일에만 된다고 하네요 

 

 

영화보는 공간도 있던데 

어린 아이들 데리고 가면 보기 힘들어요 

정신이 좀 없고 키즈 슬라임 카페이다 보니 어른들이 재미있게 놀 곳은 아니에요 

그래도 아이들이 즐거워해서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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