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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삭 쌉싸름 카카오닙스/달달한 대추야자/생아몬드 집에서 볶음 완전 고소 너츠브라더/오버나이트 오트밀

맛있는 것

by 감사&사랑 2021. 8. 6.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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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츠브라더 카카오닙스/대추야자/생아몬드

 

 

오트밀을 사놓고 후라이팬에 볶아서 먹다가

아침 식사 대용으로 오버나이트 오트밀 죽을 만들어 먹고 싶었는데

그러려면 토핑들이 좀 필요해서

카카오닙스, 아몬드, 대추야자를 샀어요

산 곳은 너츠브라더라는 곳이에요

석류즙 2개는 서비스로 받았어요

저는 석류를 먹으면 생리가 너무 빨리 나와서

석류즙은 엄마 갖다줘야겠어요 ㅎㅎ

 

 

아몬드랑 대추야자는 그냥 먹어도 너무 맛있지만

카카오닙스는 쓴 맛 때문에 그냥 먹기는 힘들더라고요

오트밀을 기름 두르지 않고 팬에 넣고

살짝 노릇해지며 고소한 냄새가 확 올라올 때까지 볶아서

카카오닙스랑 견과류랑 설탕

(저는 설탕 대신에 천연 감미료 에리스리톨 또는 자일리톨을 넣었어요)

넣고 섞어 먹어도 바삭한 식감과 고소하고 달콤한 맛이 너무 좋아요

 

 

너츠브라더 카카오닙스 개봉하니

진한 초콜릿 향이 너무 좋았습니다

카페인이 있기 때문에 오전에만 먹어요

카페인에 민감해 잠을 못자기 때문이죠 ㅎㅎ

하루 권장 섭취량은 한스푼 정도라니

어차피 한번에 많이 먹을 수는 없어서

카페인 섭취량에 대해 걱정할 건 없을 것 같아요

카카오닙스 효능으로는 폴리페놀이 풍부해서

항산화 효과가 있고 혈액순환에 좋아요

카테킨 성분이 풍부해서 항산화, 항암효과에

식이섬유까지 아주 마음에 드는군요

 

 

대추야자는 전에 처음 먹어보고 반했었어요

쫀득하고 너무 달콤해서 당 충전하기에 너무 좋았어요

친구는 대추야자가 너무 달아서 못 먹겠다고 하던데

설탕이 들어가서 단 게 아니고 대추야자 자체가 단 거라서 괜찮아요

대추야자 또한 하루에 최대 10알 먹으라고 하니

한번에 많이 먹을 수 없는 아이에요

대추야자 먹으면 연양갱 먹는 것 같아서 너무 좋아요

 

 

대추야자라고 하니까 대추 못 먹는다는 아이가 있었는데

대추처럼 생겼지만 대추랑은 완전히 다른 맛이랍니다 

대추야자가 워낙 달아서

베이킹에 사용해도 좋고

그냥 먹어도 너무너무 맛있습니다

 

 

쫀득쫀득하고 정말 달아요

 

 

예전에는 볶음 아몬드만 사먹다가

생아몬드를 사서 집에서 바로 볶아 먹으니

정말 고소하더라고요

유통기한도 아주 넉넉합니다

견과류는 신선도가 생명이죠

시장에서 파는 견과류는 못 사먹겠어요

큰 비닐에 담아서 다 열어두고

상인이 손으로 집어서 먹어보라고 하시는데

견과류는 공기랑 접촉할수록 산패가 빨리되는데

맛도 못 보겠더라고요 ㅎㅎ

예전에는 아무것도 모르고 시장에서

견과류 많이 사 먹었었는데 말이죠

 

 

생아몬드를 집에서 바로 볶아봤습니다

다음번에는 좀 더 약한 불에 볶아야겠어요

너츠브라더에서 파는 볶음 아몬드는

저온에서 로스팅한다고 하던데

저온에서 볶는 게 더 맛있나봐요

센 불에 하면 살짝 타는 아이도 있어요

근데 탄 아몬드가 더 고소해 보여요 ㅎㅎ

너무 고소하고 바삭해서 감동받았어요

생아몬드에 독성이 있다고 하는데

우리가 먹는 품종에는 독성이 없다고 합니다

생으로 먹어도 고소하지만

바삭한 맛은 없어서 볶아먹는 것을 좋아합니다

 

 

 

우유는 좋지 않다고 해서 한참 전에 끊다시피 했고

직접 만든 병아리콩 두유에

오트밀을 붓고 하룻밤 냉장고에서 불려줬어요

아침이 되면 아주 부드러운 식감으로 변해있답니다

여기에 소금 약간, 대추야자, 볶은 아몬드, 카카오닙스를 넣고 잘 섞어주었습니다

 

 

단 맛이 조금 모자란 것 같아서

올리고당을 넣어주니 딱 좋았습니다

든든한 슈퍼푸드 아침식사에요

우유로 하면 사실 더 맛있긴 한데

취향에 따라 오버나이트 오트밀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

역시 토핑이 골고루 들어가니 

씹는 맛도 너무 좋고 고소하고 달콤하고 짭짤한 것이 좋습니다

포만감도 오래 지속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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